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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유니티

Unity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철회하고 기존 구독 모델 유지 발표

by 지나팩 2024. 9. 19.

유니티는 논란이 된 ‘런타임 요금제’ 도입을 철회하고, 기존의 시트 기반 구독 모델을 유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니티의 CEO 매튜 브롬버그는 이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니티 6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이 구독 모델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유니티 퍼스널은 계속 무료로 제공되며, 매출과 자금 상한선이 기존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무료로 유니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니티 6 기반의 게임 개발자들은 ‘Made with Unity’ 스플래시 화면을 적용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유니티 프로의 경우, 2025년 1월 1일부터 구독료가 8% 인상되어 시트당 연간 2,200달러가 적용된다. 연 매출과 자금이 20만 달러를 초과하는 사용자는 유니티 프로를 사용해야 한다.

 

유니티 엔터프라이즈 구독료는 같은 해 1월 1일부터 25% 인상된다. 이 라이선스는 연 매출과 자금이 2,500만 달러를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구독료 요건도 포함된다. 대규모 고객들은 유니티와 협력해 맞춤형 패키지를 논의할 수 있다.

브롬버그는 또한 가격 인상 주기가 연 단위로 되돌아가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이용약관이 변경되더라도 사용자들은 이전에 동의한 약관을 기준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버전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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