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50개 출시했지만, 모두 실패한 게임사....

이 이야기는 핀란드의 작은 스타트업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가 단순한 스케치 하나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여정입니다.

 

앵그리버드가 어떻게 실패를 딛고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 스토리를 따라가 볼까요? 어쩌면 여러분의 아이디어도 이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될지 모릅니다.

---

실패는 선택이 아니라 과정이다

로비오의 시작은 소박했습니다. 2003년,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세 명의 대학생이 모여 게임 개발 회사를 설립했으나, 처음 50개 이상의 게임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실패를 반복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없이 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게임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죠.

 

이 상황은 많은 1인 개발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이 경험하는 현실과 유사할 것입니다. 처음의 실패는 예상보다 큰 좌절감을 줄 수 있지만, 로비오의 사례는 실패가 종종 성공을 위한 필수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실패 속에서 배우고,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습니다.

 

 

---

운명을 바꾼 스케치: 앵그리버드의 탄생

이 모든 여정의 전환점은 한 아티스트의 스케치에서 시작됐습니다. 2009년, 로비오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 화가 난 새를 그렸어요. 별다른 의미가 없었던 스케치였지만, 이 작은 새는 팀 전체의 관심을 끌었죠. 그 단순한 캐릭터에서 게임의 기본 아이디어가 싹텄습니다. 새총으로 새를 날려 돼지의 구조물을 무너뜨리는 게임, 그렇게 앵그리버드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생각해보세요. 당신의 사소한 생각 하나가 거대한 성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 순간을 믿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불안한 시작, 그리고 변화의 바람

앵그리버드는 2009년 12월, 애플의 iOS 앱스토어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달콤하지 않았죠. 초반에는 그다지 큰 반응을 얻지 못했어요. 팀은 불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게임을 개선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앵그리버드는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고, 곧 수백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앱스토어의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죠.

처음의 실패는 그저 과정일 뿐이라는 진리가 이때도 증명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었어요.

---

작은 새가 날아간 곳은?

앵그리버드가 앱스토어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이후, 로비오는 이를 단순한 게임 하나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장난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갔죠. 2016년, 앵그리버드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그들의 브랜드를 한층 더 높였고, 로비오는 게임 개발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공의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처음엔 단순한 모바일 게임이었지만, 앵그리버드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무한한 가능성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작은 성공을 넘어서, 그 이상을 생각해 보세요.

 

 

---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로비오의 이야기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이루어진 여정입니다. 앵그리버드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끈기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게임을 탄생시켰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어떤 어려움이나 좌절을 겪고 있을지 모르지만, 로비오처럼 도전하고 또 도전하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거대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1인 게임 개발로 성공한 개발자 TOP 5

 

1인 게임 개발 시 가장 중요한 것??